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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 육아 일기 - 25.06.25(D+101) ~ 25.06.26(D+102)

 지유 육아 일기 - 25.06.25(D+101) ~ 25.06.26(D+102)

25.06.25 (D+101) 06.25만 되면 유나 처음 만난 날이 생각난다. 6.25전쟁 전날로 외우면 되기 때문에 본인 생일은 외우기 쉽다며 강제 주입당했었다. 우리 지유는 100일이 지난 아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엄마품에서 잠자려고 하고 머리카락이 많이 안 나서 아들 같은 느낌이 있다...

밤에는 정말 잘 자는데 낮에는 내려놓는 순간 울어버리니까 유나랑 낮 수면 교육을 마음 굳게 먹고 해야겠다 싶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어서 퇴근하자마자 칼국수 + 김치부침개 먹었다.

칼국수는 내가 끓였고 김치부침개는 부모님 가게에서 가져온걸 프라이팬에 조금 데워먹었는데 개 꿀맛... 드디어 우리 지유의 수영놀이 시작 백일만에 다시 물속에 두둥실 뜨는 게 어색한 건지 내려놓자마자 울길래 내가 안고 들어가서 천천히 몸을 담그고 손도 잡아주면서 놀아주니까 금방 적응을 했고 혼자서 여기저기 두둥실 떠다녔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나선 표정도 많이 편안해졌다. 지유 손을 잡고 눈을 마주쳤더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