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02 우리 지유가 배밀이 연습을 하는 건지 날아가기 연습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폼만 봐선 조만간 어디 날아갈 듯하다.
튤립 책에 분명 노래 가사밖에 안 적혀있고 매번 듣던 그 노래가 흘러나오는 건데 우리 지유는 뭐가 그렇게 재밌었던 걸까? 너무 해맑게 웃으니까 괜히 뭐 다른 거 적혔나 한번 쳐다보게 됨 확실히 모자를 씌우면 딸 같은 느낌이 난다.
이날도 퇴근 후에 바로 지유랑 유나 데리고 밖에 나갔다. 하루 종일 집에서 지유 보고 있는 유나가 안쓰러워서 유나 컨디션이 가능하다면 매번 데리고 나오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새로 나온 디저트라고 시켜본 건데 생긴 게 응가 같아서 이게 뭐지 싶었지만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다. 저녁엔 오랜만에 지유 수영 연습을 시켰다.
표정만 봐도 상당히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이다. 저번에 적응하고 나서 꽤 재밌어했던 것 같은데?
점점 적응하면서 다시 편안한 표정으로 바뀌게 됐다. 우리 지유는 물을 좋아하는 게 확실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