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21 지유가 배밀이 실력이 점점 늘면서 온갖 공간으로 다 침투하고 있다. 특히 소파 밑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옷 갈아입히려고 옷 가져간 사이에 기저귀 차림으로 소파 밑에 들어가 있었다 지유 이러고 있는 게 너무 웃겨서 안 꺼내주고 사진부터 찍었는데 찰칵 소리 듣자마자 들켰네? 하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너무 귀여운 모습으로 파닥파닥 거리기 시작하는데 이래서 아이를 낳는 건가 싶었다. 그냥 뭐든 다 너무 귀엽다.
빨리 꺼내줘! 이때 기저귀랑 턱받이만 하고 있어서 잘 안 미끄러졌을 텐데 언제 저기까지 갈 정도로 배밀이 실력이는 건지..
근데 진짜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게 하루하루 너무 다르다는 거다. 분명 어제까지 못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하는 게 많다.
이번에 전집 사면서 같이 받은 놀이 교구가 맘에 드는 것 같다. 아직 장난감을 제대로 갖고 놀 순 없지만 새로운 장난감이 보이면 눈이 반짝거리긴 한다.
현재 우리 지유의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