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06 유나는 대학생이다 그것도 마지막 한 학기만 남긴 화석 학번이다. 임신한 상태에서도 학교 다닌다고 하길래 휴학을 권했지만 본인이 다니겠다고 하니 말릴 수 없었고 결국 임신 상태에서도 한 학기를 다니고 지유가 태어난 신생아 시기에도 학교를 다녀서 결국 휴학 없이 스트레이트로 쭉 다녀서 마지막 한 학기만 남긴 상태가 됐다. 1학기 때는 지유가 너무 어려서 밖에 데려나갈 엄두를 못 냈는데 이제는 지유를 데리고 밖에 나가는 게 꽤 익숙해져서 용감하게 유나 아침 등굣길에 지유를 동행했다!
짜자 잔 중앙대학교 도착! 여기가 도대체 어딘지 그리고 왜 아침 일찍부터 날 데리고 나왔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등교를 했다.
나 아직 졸린데? 시끄럽게 운다?
엘리베이터 타고 엄마 강의실까지 슝슝 근데 토요일에 듣는 이 수업은 사실 1학년 수업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나랑 연애할 때 같이 놀다 보니 유나가 학교를 안 가서 F 맞았던 강의다.
근데 필수과목이라 안 들으면 졸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