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09 지유가 아침 일찍부터 요리조리 배밀이하느라 바쁘다. 내가 느끼기에 지유의 웃긴 점은 한 방향으로 가다가 갑자기 방향 전환을 휙!
한다는 건데 머리가 흔들리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휙 돌아버린다. 아마 지유의 방향 전환은 엄마의 운전 스타일을 닮은듯하다.
오늘은 소풍 가는 하마 수업 2회차라서 수업 시작하자마자 하뚜랑 친해지고 있다. 지유는 하뚜가 맘에 든 건지 하뚜한테 달려들고 안아주기 시작했다.
귀여운 거 좋아하는 건 아빠를 닮은 것 같다. 지유가 점점 하뚜한테 빠져든다 소풍 가는 하마 수업은 아이들을 자유롭게 놔두는 수업이라서 자유를 좋아하는 우리 지유는 열심히 여기저기 다니기 시작했다.
세상 궁금한 게 많은가 보다. 지유가 어떤 거에 집중해서 가만히 있는 뒷모습 보면 진짜 너무너무너무 심장에 해로울 정도로 귀엽다.
이번엔 지유가 츄파춥스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츄파춥스를 파셔야 하는데 사장님이 츄파춥스 파는덴 관심 없으시고 본인 노느라 바쁘시다.
사장님 놀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