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11 아침 일찍 엄마랑 나들이에 나간 지유 요즘 날씨가 따뜻하니까 양말도 안 신기고 편안한 반바지에 데리고 나간 것 같다. 근데 이렇게 데리고 나가면 꼭 한 분씩은 와서 아기 춥겠다, 발 시리겠다고 함 ㅎㅎㅎㅎㅎㅎ 진짜 날씨 너무 더운데...
지유한테 씌워놓은 저 모자는 씌워놓을 때마다 가뜩이나 아기라서 몸이 작아서 그런지 뭔가 일곱 난쟁이 같은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햇빛 때문에 짜증을 좀 내더니 금방 잠들어버렸다.
아마 오전이라 밖에 사람도 많이 없어서 조용하고 햇빛은 따뜻하고 해서 잠잔 것 같다. 유나가 원래는 산책만 하려고 했다던데 지유가 너무 잘 자줘서 근처 카페로 갔다고 한다.
엄마만 맛있는 걸 먹는다는 걸 알아챈 건지 주문한 메뉴가 나오니까 지유가 눈을 떠버렸다. 그래도 지유가 엄청 찡찡대진 않아서 유나가 나름 편안한 시간을 좀 보냈다고 연락 왔었다.
다시 집으로 왔을 때도 잠들어버린 지유 집 청소 완전 열심히 하고 나서 뿌듯하게 사진 보내는 유나가 너무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