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디자인=박진화) 사우디아라비아 50만 배럴, 이라크 21만1000배럴, 아랍에미리트 14만4000배럴, 쿠웨이트 12만8000배럴, 카자흐스탄 7만8000배럴, 알제리 4만8000배럴, 오만 4만 배럴, 가봉 8000배럴. 지난 3일(현지시각) ‘오펙 플러스’(OPEC+) 소속 산유국들이 발표한 일일 석유 감산량이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올해 말까지 하루 도합 115만7000배럴의 공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도 지난 3월부터 일 50만 배럴 감산을 시작했다.
올해 잠재적으로 줄어드는 원유 공급량은 총 165만7000배럴에 달한다. 오펙 플러스의 감산 발표 후 나흘간 국제유가는 7~9% 상승했다.
오펙 플러스 회원국 중심의 석유 가격지표 ‘오펙 바스켓’(Opec Basket)은 배럴당 78달러 선에서 85달러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석유 텍사스유도 배럴당 75달러에서 80달러로, 브랜트유도 배럴당 77달러에서 81달러까지 급등했다.
지난 3월 31일(현지시각) 배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