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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도박도 못하게 삼십대일 내년을 앞둔 세밑에서

 빼도박도 못하게 삼십대일 내년을 앞둔 세밑에서

우리나라 정부도, 지구촌 어디를 가보아도, 나를 만 나이로 대해주는데 도대체 왜 이놈의 사회적인 규범은 나를 놓아주지 않는가... 목놓아 만 이십구세를 외치고 다녔지만 그 누구도 귓등으로도 들어주지 않았던 한해가 저물어 간다.

부모님이 새 차를 뽑으시고, 이전 차를 중고로 팔기 전까지 잠시 그 차를 내가 몰기로 했다. 덕분에 강화도도 다녀오고, 캠핑장도 가보았다.

그리고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출근이기도 하고 오전근무만 하면 되니까 주차걱정이 한층 덜하여서 기념으로 자차 출근을 했다. 비록 통행료가 4500원이나 나와서 손이 덜덜 떨렸지만 올해 마지막 출근이니까 이정도 플렉스는 즐기자!

아주 커다랗고 둥근 흰 보름달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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