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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오늘의 일기

이태원 참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주의 일기를 쓰는 공간에 오늘의 일을 쓰는 것이 맞나 아주 잠깐 고민을 했지만 하룻밤 새 너무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허망하고 슬프고 믿기지 않아 내가 할 수 있는 애도를 표하는 게 스스로에게도 최선이지 않을까 싶어서 제 나름의 추모를 하고자 합니다.

유족분들의 아픔을 헤아릴 수도 없지만 그분들의 건강이 헤쳐질 만큼 너무 오래, 많이 아프시지 않길 기도하고 돌아가신 분들이 그곳에선 평안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후 글은 고인들에게 각종 비난과 조롱이 난무하고 막을 수 있던 인재에 책임소재 파악과 행정 미흡에 대한 사과 없이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는 상황에 하고 싶은 말들을 적은 글이라 불편하신 분들은 넘어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20살 초반 핼러윈을 맞아 나도 이태원에 간 적이 있었다.

그 파티의 분위기와 코스튬으로 분장한 사람들도 보고 싶었고 축제라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다른 나라의 기념일이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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