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장마가 끝나고 이어진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늘었다. 당연한 결과지만 이로 인해 전기요금이 더 나올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다.
그런데 전년 동월 대비 무려 50% 더 나왔기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우리 집 여름철 가장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녀석이라면 창문형 에어컨이 유일하다.
그 외 선풍기 1대와 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정도가 전부다. 이런 결과가 나온 데에는 전기요금 인상이 한몫했을 것인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16일부터 kWh 당 8원 인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런 수치가 일반 가정에서는 뭘 뜻하는지 실제 고지서를 받아보기 전까지 실감하지 못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모든 물가가 오른 상황에서 각 가정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풍경은 이미 일상화되었다. 나 역시 뭐든 아끼기 위해 나름 애를 쓴 결과인데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되도록 에어컨을 켜지 않았고 켜더라도 실내 온도 28도에 맞춰두고 사용했었다.
그럼에도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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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원문 링크 : 전기요금 전년 대비 50% 더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