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시티버스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밀래오레쇼핑몰 맞은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버스 운전수로 아내 로라와 반려견 마빈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6시 쯤에 일어나 시리얼 아침을 먹고 출근하며 버스 운전을 하다가 점심 도시락을 먹고 퇴근하면 우편함을 확인한뒤 다시 바로잡고 저녁을 먹은후 서재에서 시를 쓴 뒤 개와 산책을 나서고 늘 들르는 동네 바에 가서 맥주 한 잔을 마시는 매우 평범한 버스 운전수이지만 그에게 몇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가 전혀 없으며 시를 쓰는 시인 입니다 수줍음도 많고 일상을 깨는 게 싫은지 비밀 노트에 많이 적었으면서도 이 시를 남에게 자랑하거나 만일을 대비한 복사조차도 하지 않습니다 로라는 즉흥적인 성격이며 늘 아침에 자신이 꿨던 다양한 꿈 얘기를 해주며 하고 싶은 일들도 많아서 그림을 그리거나 기타를 치거나 원예를 하거나 파이를 만들거나 각종 전자기기들을 소지하고 있으며 성격 차이가 있지만 서로를 잘 이해해주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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