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가 넓고 아늑한 공간이었던 오야도 유라쿠에서 먹었던 식사는 좋은 수준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이 먹기 부담없을 정도였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한정식을 먹듯이 일본의 카이세키를 즐기기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다녀온지 시일이 지나 반찬 하나하나 설명을 하긴 어렵지만 눈으로도 즐기기 좋은 식사였습니다. 저는 2월 초에 방문했습니다.
다른 계절이면 제철 음식으로 새로운 메뉴가 있을 것 같네요.ㅎㅎ 식사 시작과 함께 매실주 한 잔이 나오고 코스 요리에 대한 설명이 표기된 종이가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재료 위주로 표기되어 있고 번역이 잘 되지 않아 먹고 음식을 맞추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대로 맞추는 재미가 있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뻥튀기 같은 걸 입혀 튀긴 새우튀김 장어초밥 참깨 소스에 데친 야채 두부와 새우가 들어간 다진 무국 익숙한 무국 맛이에요.
숙성 회와 캐비어를 곁들인 관자 새콤한 간장 소스에 연근과 생선 튀김 생선 알을 건조해서 편 썰어 올린 것과 먹고 놀랄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