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북쪽 끝 하노이와 남서쪽 끝 푸꾸옥은 거리상으로도 차이가 크며 비행기로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육로와 페리의 조합은 50시간이 넘는 여정으로 비효율적이라 비행기가 빠르고 일반적인 선택지로 자리한다. 하노이에서 푸꾸옥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항공이 기본이며, 이날 이용한 항공사는 비엣젯으로 지연 없이 이륙 후 1시간 46분 만에 도착했다. 항공권 가격은 위탁 수하물 포함 기준으로 약 12만 원대부터 시작해 평균 16만 원, 최대 약 20만 원대까지 변동한다. 직항은 비엣젯항공과 베트남항공이 운항하며, 베트남항공은 풀 서비스 항공사로 수하물 23kg 포함, 마일리지 적립과 우선 체크인 등의 혜택이 있어 다소 높은 편이다.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의 국내선 SH Airport Lounge는 조식 이용 여부에 따라 체류 편의가 크게 달라진다. SH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권은 신용카드 멤버십으로 받는 경우가 많고, 국내선은 약 2.5만 원, 국제선은 4.5만 원으로 책정된다. 현장가보다 약간 저렴한 예약 혜택이 있어 미리 구매하면 좋다. 위치는 국내선 터미널의 게이트 21 22번 근처 4층, 국제선 터미널은 게이트 28 29번 근처 4층에 있다. 라운지는 비엣젯과 베트남항공 등 항공편들이 잘 보이는 구역에 배치되어 있어 이른 아침 출발 전 휴식과 식사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음식은 냉장고의 음료류부터 과일, 샐러드, 빵, 뜨거운 음식, 쌀국수 등 다양했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쉬며 시간대를 고려한 조식 대체가 가능했다.
비엣젯 항공 VJ449편은 오전 7시 30분 하노이 출발, 푸꾸옥 9시 35분 도착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7시 42분에 이륙해 9시 28분에 도착했다. 국내선 특성상 간식이나 음료는 별도 제공되지 않는 편이며, 기종은 에어버스 330으로 좌석은 3 3 배열이고 좌석 점유율은 70%대였다고 전해진다. 최근 6개월간 운항은 대체로 원활했고 지연 편이 일부 있었으나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푸꾸옥 도착 후의 풍경은 익숙한 휴양지의 매력으로, 다녀온 이들은 밝고 먹거리 가득한 휴식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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