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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단수이 여행 코스 홍마오청 카스테라 타이베이 여행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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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는 시내에서 MRT 레드 라인을 타고 종점 단수이 역까지 약 35~40분 정도면 도착하는 당일치기 여행지로, 바다와 석양, 이국적인 건축물이 한곳에 모여 있어 방문 가치가 높다. 이지카드를 준비하면 MRT 요금이 20% 할인되고, 공항에서도 버스와 전철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타이베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단수이 역 도착 후에는 낮에 홍마오청과 포트 산도밍고 유적지를 먼저 둘러보는 코스가 좋다. 홍마오청은 17세기 초 스페인 식민지 건축물로 시작해 네덜란드, 청나라, 영국의 관리 하에 오늘날의 모습으로 남아 있다. 운영 시간은 보통 오전 9시 30분에서 17시이나 공휴일에는 연장되어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80 대만 달러로 비교적 저렴하다. 홍마오청과 연결된 진리 대학교는 단수이의 대표 사진 명소로 꼽히고, 1872년 설립된 대만 최초의 서양식 고등교육 기관이다. 이후 담강대학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진 담강대학교의 외관을 간접적으로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담강대학교를 지나 단수이 역 방향으로 돌아가 강가를 따라 걷다 보면 석양 명소가 펼쳐지는 구간이 나온다. 강가를 배경으로 한 현지 작가들의 그림이 감상되기도 하며, 석양은 대만의 3대 노을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저녁 시간대의 분위기가 매우 아름답다. 석양은 단수이 역에서 가까운 스타벅스 앞이나 올드 스트리트의 강변 부근에서 가장 잘 보이고, 강을 바라보는 위치에서 사진 찍기가 좋다.

올드 스트리트는 강변 바로 옆의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철판으로 구운 오징어구이, 흑당 버블티, 철판 야키소바, 총빙, 어묵탕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늘어서 있다. 대왕 카스테라를 찾는 이들도 있어 두 가게가 인접해 있어 비교하며 구입하기 좋다. 구입한 카스테라는 강가의 분위기 속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데, 신선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다. 단수이 여행은 시내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바다와 풍경, 역사적 건축물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다. 단수이를 방문하면 석양과 이국적 건축물, 맛볼거리까지 함께 경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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