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시드니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비비드 축제는 겨울철 여행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2026년에는 16년 역사상 처음으로 밤뿐 아니라 낮 시간대 프로그램도 도입되어 하루 종일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축제 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서큘러 카와 더 록스 주변을 중심으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지역에서 화려한 조명과 예술이 펼쳐진다. 달링 하버와 시드니 CBD, 바랑 가루 등 도심 곳곳에서도 축제가 열리며, 음악과 음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기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료 공연도 있지만 약 80%에 가까운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시드니 하버를 배로 즐기는 색다른 관람 방법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축제 기간에는 바다 위에서 빛과 드론 쇼를 감상할 수 있는 크루즈 투어가 인기를 끌며, 축제가 아닐 때보다 더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다. 크루즈 티켓은 한정 판매되며, 주요 예약 플랫폼에서 기간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시드니 투어 상품 예약 시 할인 코드 입력으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블루마운틴이나 와인 투어 등 다양한 상품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스타-바운드 드론 쇼와 함께 서큘러 키에서 달링 하버를 잇는 약 6.5km 구간에 40곳이 넘는 조명이 설치된 비비드 라이트 워크가 있다. 역사적으로도 큰 호응을 얻은 드론 쇼와 빛의 길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겨울철 여행으로 비수기에 접어들지만 비비드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시드니의 도심 곳곳이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어 있어, 도시 산책과 야경 감상에 좋은 시기가 된다. 6월 시드니 여행은 축제의 볼거리와 함께 하늘 아래의 풍경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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