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언 땅 뚫고 고개 내민 화피… ‘못다 핀 사랑’ 꽃이 되어 피었네 영어명 아네모네…꽃의 여신 플로라의 시녀 플로라의 연인 바람의신이 질투 느껴 꽃으로 만든 신화 간직 복수초, 얼레지, 처녀치마, 앉은부채….
많은 봄꽃이 있지만 이른 봄에 눈처럼 깨끗한 흰 꽃들을 만났다면 바람꽃 집안의 식구들입니다. 바람꽃이라니, 이름이 재미나죠?
바람꽃 집안은 꽃대가 하나씩 올라오는 홀아비바람꽃, 똑같이 둘이 올라오는 쌍둥이바람꽃, 옆에서 서로서로 외치는 나도바람꽃,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회리바람꽃, 변산바람꽃 등등 숱한 형제들이 있습니다. 야생화 산행을 통해 만나게 된 바람꽃 종류를 한데 모았습니다.
<출처 : 국방일보, 2017.3.11.> 너도바람꽃 개화시기 : 3월중순 촬영장소 : 천마산 팔현계곡, 예봉산 세정사 언 땅 뚫고 피었다 새벽별처럼 지는... 너도바람꽃 이른 봄 산지의 계곡 주변, 아직 얼음도 채 녹지 않은 대지를 뚫고 얼굴을 내미는, 작고 가녀린, 마치 새벽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