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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민둥산 여름산행(민둥산 6월풍경, 등산코스, 최단코스, 주차정보, 돌리네, 연못)

 정선 민둥산 여름산행(민둥산 6월풍경, 등산코스, 최단코스, 주차정보, 돌리네, 연못)

강원도 정선에는 고유명사가 되기에 성의가 없다고 싶은, 독특한 이름을 지닌 산이 있습니다. 바로 민둥산입니다.

산 정상부에 나무가 없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대신 정상부 66만에 억새가 자랍니다.

정선군이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여는 민둥산 억새축제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억새 명소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하지만 초록색 초원을 뽐내는 여름도 장관입니다.

특히 산 정상부 '돌리네' 주변 풍경은 알프스 초원이나 제주 오름을 연상시킵니다. 돌리네(doline)는 석회암 지대의 갈라진 틈으로 스며든 빗물에 탄산칼슘 등이 용해돼 나타나는 침하 지형입니다.

민둥산 정상부의 돌리네는 웅덩이 형태로 물이 고이면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런 이유로 여름 민둥산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꼭 가봐야 할 '포토 스폿'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처 : 매일신문, 2025.5.14.> 당초 계획은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이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