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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달리기 한강 4km 런닝

 여름 장마철 달리기 한강 4km 런닝

실내에서 나와 밖에서 달리면 좋은 점들이 많다. 우선 비용이 들지 않는다.

뛸 수 있는 길만 있으면 된다. 계절변화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시각, 후각, 청각 등으로 느끼는 자연은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주로 야외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에게는 요즘이 힘든 시기다.

여름 장마철 기간인 지금은 오락가락하는 비 소식에 한번 내리면 엄청난 폭우와 강렬한 태양, 습한 공기로 야외 활동이 힘들다. 달리고 싶은 충동에 온몸이 근질근질하다.

기회만 오길 기다린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어제 하루 종일 내린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리고 있다.

이 정도는 충분히 달릴 수 있을 것 같아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한강에 나왔다. 우산을 들고나온 이들도 많지만 러너에게는 우산 따윈 필요 없다.

어차피 달리면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차라리 적당히 내리는 비가 좋다.

현재 기온은 24도이지만 부슬 부슬 내리는 비로 체감 온도는 많이 내려간다. 한강 수위가 많이 높아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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