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입문용 중고 DSLR 카메라로 D5000 시리즈인 D5000, D5100, D5300, D5500, D5600이 자주 보인다. 가격대가 낮아진 매물도 많고 회전형 LCD를 탑재한 점으로 사진 연습용으로 살펴보는 이들이 많다. 다만 먼저 정리할 부분이 있다. 이 모델들은 미러리스가 아니라 F마운트 DSLR 카메라이며, 최근엔 니콘이 Z 시리즈 미러리스로 흐름을 바꾸었지만 천천히 배우고 싶다면 D5000 시리즈도 비교 대상에 넣어볼 만하다. 자료에 따르면 D5000은 2009년에 출시됐고 12.3MP 센서와 회전형 LCD를 갖춘 입문용이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기에 유리했다. 다만 현재 기준으로 라이브뷰 AF나 영상 기능은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D5000과 D5100은 가격이 낮거나 상태가 좋은 매물일 때 신중하게 보는 편이 좋다.
카메라를 비교 확인할 포인트로는 D5000의 회전형 LCD가 들어간 초기 모델, D5100의 화소와 영상 기능 개선, D5300의 24.2MP 센서와 Wi‑Fi·GPS 탑재, D5500의 터치 회전형 LCD와 가벼운 바디, D5600의 SnapBridge 연동으로 스마트폰 연결 개선이 있다. 이 중에서 실질적인 중고 카메라로 현실적으로 매력도가 높은 모델은 D5300, D5500, D5600 쪽으로 보인다. 화소, 무선 연결, 조작 편의성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이며, 중고 카메라의 경우 스펙보다 상태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는 편이라 셔터 횟수, 외관의 찍힘, LCD 회전부, 배터리 상태, 렌즈 마운트 접점 등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렌즈가 포함된 매물이라면 렌즈 내부의 곰팡이와 먼지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실제 촬영 샘플도 받아보는 편이 안전하다.
D5300, D5500, D5600이 더 현실적인 이유로 꼽히며, D5000과 D5100도 사진 연습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 중고를 본다면 D5300 이후 모델이 더 무난해 보인다. D5300은 24.2MP 센서와 Wi‑Fi·GPS가 있어 입문용으로 부담이 덜하고, D5500은 터치 LCD와 가벼운 바디가 강점이며, D5600은 스마트폰 전송 흐름까지 고려할 때 더 편하다. 다만 세 모델 모두 최신 미러리스처럼 빠른 피사체 인식 AF나 4K 영상 촬영은 기대하기 어렵다. 사진 위주로 쓸지 영상과 편의성까지 챙길지 먼저 정하는 것이 좋다. Z 시리즈 미러리스와 비교하면 차이가 더 또렷해지는데, 최신 미러리스는 전자식 뷰파인더나 피사체 인식 AF, 영상 촬영, 스마트폰 연동에서 편한 흐름을 보여준다. 반대로 D5000 시리즈는 광학식 뷰파인더의 촬영 느낌, 저렴한 F마운트 렌즈 선택지, 배터리 지속성에서 여전히 매력이 있다. 사진을 차분히 배우려는 목적이라면 중고 DSLR 카메라도 충분히 살펴볼 만하다. 예산을 낮추고 사진 입문을 해보고 싶다면 D5300부터 보는 편이 무난해 보이고, 터치 조작과 가벼운 바디를 원하면 D5500, 스마트폰 연결까지 고려한다면 D5600이 더 잘 맞을 수 있다. 반대로 D5000과 D5100은 오래된 바디인 만큼 상태 확인이 더 중요하다. 가격만 보고 고르기보다 배터리, LCD, 렌즈 상태를 함께 보는 편이 좋다. 정리하면 D5000, D5100, D5300, D5500, D5600은 모두 입문용 DSLR로 살펴볼 수 있지만, 중고 구매 전에는 단순 가격보다 상태와 사용 목적을 먼저 보는 것이 현명하다. 사진 위주라면 D5300 이후 모델, 영상과 전송 편의성까지 생각한다면 Z 시리즈도 함께 비교해보면 선택이 더욱 쉬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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