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휘원과 숭인원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을 한 줄로 말하자면, "도심 속 자연"이었습니다.
영휘원은 대한제국 1대 고종 황제의 후궁이자 의민황태자(영친왕)의 생모인 순헌황귀비 엄씨의 원입니다. 황귀비는 여성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진명여학교와 명신(숙명)여학교를 설립하여 여성들의 교육 기회를 넓혔습니다.
또한 양정의숙(양정중고교)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땅 200만 평과 내탕금을 기증하는 등 국가 발전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그녀는 1911년 덕수궁에서 세상을 떠나고, 덕안궁에 모셨다가 이후 육상궁 경내로 이전되었습니다.
숭인원은 의민황태자의 첫째아들 이진 원손의 원입니다. 원손은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귀국한 후 덕수궁에서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사망은 순종황제의 슬픔과 애도를 불러 일으켰고, 대한제국 정부는 그의 원을 현재의 위치에 조성하였습니다. 두 원 모두 봉분(원침)에는 문석인, 석마,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등을 배치하였으며, 원침 아래에는 정자각, 비각 ...
원문 링크 : [ 역사투어 ] 영휘원과 숭인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