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쓰다, 출처 요즘은 이유 없이 마음이 흔들리는 날이 잦다.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 괜히 불안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게 되는 그런 날.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지금 필요한 건 계획일까, 휴식일까.”
결론은 단순했다. 오늘은 생각 말고 당분이었다.
당분 챙기고 할 수 있는 걸 하는게... 그래서 조선델리 과일 타르트를 하나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특별한 날도 아니고, 기념일도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의미 있었다. 누군가를 위한 케이크 말고, 오롯이 나를 위한 디저트.
박스를 열자마자 기분이 조금 바뀐다. 얇게 구워진 타르트 위에 크림이 깔리고, 그 위에 과일이 빈틈없이 올라가 있다.
딸기, 샤인머스캣, 블루베리, 체리, 오렌지, 용과까지 색이 선명하다. ‘맛있겠다’보다 먼저 ‘괜찮아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걱정인 취업을 기원하며 괜히 촛불 두 개를 꽂았다. 거창한 의미는 아니고 그냥 스스로에게 신호를 주고 싶었다.
아직 끝난 게 아니라는...
원문 링크 : 오늘은 나한테 선물하기로 했다, 조선델리 과일 타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