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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의 설 연휴

 피치의 설 연휴

설 연휴를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방탕하게 보낸 피치. 오전 11시에 일어나서 0시가 넘어서 잠드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설 연휴부터 눈이 내린다. 눈이 많이 더 많이 올듯하여, 우리는 처갓집을 지하철을 타고 갔다.

피치는 초등학생이 되는 기념으로 교통카드를 만들어 두었는데, 교통카드 사용법도 배울 겸 교통카드도 들고나갔다. 시나모롤이 좋다고 시나모롤 카드로 삼...

처음으로 사용해 본 교통카드. 아빠인 내가 뿌듯하다.

처갓집에 가서 사촌 동생이랑 아주 사이좋게 논다. 이제는 내가 안 놀아줘도 둘이 잘 놀지만 아직은 내가 있어야 더 재미있게 논다.

아무래도 여자아이라 피치와 좋아하는 게 좀 차이가 있어 내가 껴서 놀아주어야 둘 다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리고 며칠을 또 방탕하게 보내다가, 설날 아침 새벽부터 일어나 친할아버지 집으로 출발.

새벽 5시에 졸린데 일어난 탓인지 피치도 나도 피곤한 상태에서 피치가 유튜브 보는데 내가 뺏어 갔다고 나에게 화를 내며 떼를 부리는...

원문 링크 : 피치의 설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