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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진 문화산책] '생각하는 사람'이 마주한 '지옥의 문' (미디어펜 2019.12.22)

 [장윤진 문화산책] '생각하는 사람'이 마주한 '지옥의 문' (미디어펜 2019.12.22)

'근대 조각의 아버지' 오귀스트 로댕(Rene-François-Auguste Rodin, 1840~1917)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은 사고하는 인간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독일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1875~1926)는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에 대해 "그는 말없이 생각에 잠긴 채 앉아 있다.

그는 행위 하는 인간의 모든 힘을 기울여 사유하고 있다. 그의 온몸은 머리가 됐고, 혈관에 흐르는 피는 뇌가 됐다"고 기록한 바 있다.로댕은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을 자신의 대작 '지옥의 문' 위에 앉아 지옥의 심연을 내려다보고 있는 시인으로 묘사했다.

그 이유는 인간이 본능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