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의 반항, 부모가 느끼는 쓰레기 같은 감정의 실체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는 쓰레기가 됩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거나 그런 마음이 드셨을지 모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는 쓰레기가 됩니다." 저는 이 말을 어느 커뮤니티에서 발견했는데요.
아마도 사춘기 자녀의 문제 행동으로 속앓이를 하며 한 번 무너진 부모가, 자녀의 문제 행동과 연결시켜 부모의 양육태도를 나쁘게 보는 외부의 따가운 시선에 두 번 무너지는 심정을 담아 표현한 말인듯 싶었습니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하면, 부모는 타인으로부터 '대체 애한테 어떻게 했길래, 애가 저렇게까지 됐을까?
쯧쯧.'이란 말을 들을까 봐 두렵습니다.
이때까지 아이를 위해 애써왔던 모든 것들이 부정되고, 잘못된 것들만 부각 돼 질책받는 것 같아 억울한 마음도 들고요. 즉, 사춘기에 문제 행동을 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1차 고통을 겪고 있고, 타인의 시선으로 인해 2차 고통을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