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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주 1위 수성해온 국내 기업, 올 상반기 뜻밖의 부진

 해외 수주 1위 수성해온 국내 기업, 올 상반기 뜻밖의 부진

3년 연속 해외 수주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삼성물산, 국내 톱 수출업체의 올해 실적이 심상찮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상반기 삼성전자가 발주한 미국 테일러 반도체공장(5조8000억원)을 포함해 해외에서 7조2760억원을 수주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는 이보다 6조5580억원이 줄은 수주양을 기록했다. 상반기 국내외 신규 수주 총액은 6조6110억원이다.

참고로 삼성물산의 올해 수주 목표는 17조9000억원이었다. 수주 잔고는 지난해 상반기 33조16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4조8410억원으로 24.8% 축소됐다.

특히 해외 사업 수주 잔고가 18조4620억원에서 11조3530억원으로 38.5%나 감소했다. 현재 삼성물산의 주요 수주 프로젝트는 1분기 대만 가오슝 복합개발(3000억 원),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인 기흥 NRD-K 프로젝트(8000억 원), 삼성전자 평택 P4 사업(1조7000억 원), 삼성서울병원(4000억 원) 순으로, 이에 비해 해외에선 대형 프로젝...

# 해외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