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순이익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는 케이뱅크가 연내 완료를 목표로 두번째 상장 절차를 진행한다. 다만 이번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호실적을 기반으로 성장성에 대한 증명 부담을 덜며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케이뱅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85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41.6%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초 이사회 의결에 따라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022년 증시 부진으로 상장 절차를 자진 철회한 지 단 2년 만이다. 지난달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완료한 케이뱅크는 지난 2년간 몸값 키우기에 열중해왔으며 특히 그간 약점으로 꼽혀왔던 수익구조 변화에 힘썼다.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인 업비트와 제휴해 수신 고객을 늘렸다. 외형성장엔 제법 성공했지만 암호화폐 시장 상황에 따라 실적이 좌우돼 은행업 본연의 경쟁력을 키우는 게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케이뱅크는 수신처 확대에 나섰다. 자유 입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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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원문 링크 : 상장 재도전 나선 케이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