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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식, 산유량 증가 계획 밝힌 사우디

 국제유가 소식, 산유량 증가 계획 밝힌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가 산유량을 다가오는 연말부터 늘리기로 했다. 이 소식에 급락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0.51달러 오른 배럴당 68.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시장이 사우디의 증산에 민감하게 반응한 셈이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중국은 대규모 통화부양책을 내놨다. 다만 서두에 언급했듯 사우디가 연말부터 기존 계획대로 증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판도는 뒤바뀌었다.

사우디 정부의 산유량 증대계획은 매우 인상적이다. OPEC과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생산량 감축 조치 해제시점을 두달 가량 늘리기로 하면서 이번 결정은 더욱 빨라졌다.

더욱이 리비아가 내정 갈등으로 중단됐던 석유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어, 사우디마저 증산을 결정하면서 공급 부담은 국제유가를 더욱 강하게 압박하고 있...

# 국제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