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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던 프리미엄 전략 펼친 하림 장인라면의 실패

 유례없던 프리미엄 전략 펼친 하림 장인라면의 실패

전통의 강자들이 꽉 잡고 있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한때 고급라면의 폭풍을 불러일으켰던 하림 ‘더(THE)미식’ 장인라면의 참패는 지금 생각해도 조금 아쉽다. 하림이 야심차게 선보인 첫 라면이기도 했던 장인라면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슈 몰이에는 분명 성공했다.

다만 판매량에 가속도가 붙지 않으면서 시장 안착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엔 패착의 결말을 맞이했다. 당초 하림은 장인라면을 출시한 후 라면 부문에서만 매출 700억원을 올리겠다는 당찬 목표를 밝혔었다.

참고로 국내에서 단일 브랜드 라면으로 연 매출 700억원 이상을 올리는 라면은 서두에도 잠시 운을 띄었듯 농심의 신라면 등, 오뚜기의 진라면 등,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등, 팔도의 팔도비빔면 등 단 몇개 제품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같은 목표는 꽤 호기롭게 다가오기도 했다. 꽤나 인상적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얼마나 맛있길래'와도 같은 기대감이었으리라. 2022년 당시, 출시 첫 달 성적은 ...

# 장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