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2024 소비 절벽 속 패션과 유통업계의 고군분투

 2024 소비 절벽 속 패션과 유통업계의 고군분투

패션업체 한섬이 지난달 소비자를 겨냥한 특별 행사, 즉 ‘더블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평소보다 두 배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세일이 드문 타임, 마인, 시스템 같은 고급 브랜드를 최상의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다만 예년처럼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작년 동 기간에 비해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

무려 20~30% 할인해도 소비자가 반응하지 않은 셈이다. 소비 절벽의 현실, 백화점 업계의 아쉬움 하반기 내수 경기는 ‘침체’ 수준을 넘어 ‘소비 절벽’으로 치닫고 있다.

모두가 공감할 부분이겠지만 정국 혼란과 경제 불확실성이 제대로 겹쳤다. 게다가 고소득층마저 소비를 줄였다는 유통업계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하며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명품과 식품 부문이 그나마 선방했지만, 주력 품목인 여성 패션은 큰 부진을 겪었다.

오죽하면 재고 부담이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