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자기자본을 늘리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9년 자기자본 3조원을 달성하고 최종적으로 종투사 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을 세운 교보증권은 현재 2조 원까지 자기자본을 늘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월 말 자기자본은 1조9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교보증권은 지난해부터 종투사 인가 장기계획을 발표했다.
종투사가 되면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프라임브로커리지 사업을 할 수 있는 한편, 기업대상 신용공여 한도가 100%에서 200%로 늘어나는 등 사업 확장에 있어 여러모로 유리해진다. 대형증권사로서의 진입에 있어 필수인 셈이다.
종투사의 다음 단계는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인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발행어음 사업 등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여름 교보생명으로부터 25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지원받은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2018년 말 8794억 원에서 2020년 1조2647억 원, 2021년 1조3967억 원, 2023년 1조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