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다. 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불만이 컸지만, 최근 대출금리 인하 신호가 감지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3.08%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반등 이후 10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주요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변동될 때 이를 반영한다.
코픽스 하락은 곧 은행의 조달비용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대출금리 인하의 기반이 된다. 시장금리가 비교적 느리게 반영되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하락했다. 1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42%,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2.92%를 기록하며 각각 전월 대비 0.05%포인트, 0.06%포인트 내렸다.
특히 잔액기준 코픽스는 15개월 연속 내림세를 유지하며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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