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도전에 직면하다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도전에 직면하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의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과 미국의 주요 단독법인이 적자를 면하지 못하며 어려운 한 해를 보냈고, 올해 역시 순탄치 않은 길이 예상된다.

유럽의 탄소 규제 완화,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공격적인 확장, 그리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는 ‘캐즘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공장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은 연간 약 86GWh의 생산 능력을 갖춘 유럽 내 주요 배터리 생산 거점이지만, 지난해 매출이 39%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게다가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 완화로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진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초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신차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가 완화되면서 내연기관 차량의 시장성이 유지되고 있어, 배터리 기업들에게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