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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가 이끈 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지속 가능성은?

 반도체 호조가 이끈 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지속 가능성은?

최근 반도체 수출 호조가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고물가 등 부정적인 흐름 속 그나마 반가운 희망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9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는 835억 4000만 달러에 달해 연간 흑자 전망치인 900억 달러 달성이 눈앞에 있다.

이번 경상수지 흑자의 주요 요인은 단연 반도체 수출이다. 전 세계적으로 IT 기기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는 여전히 우리나라 수출 품목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기술력과 생산 효율성에서 강점을 보유한 한국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무역 흑자를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수출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해 예상되는 주요 리스크 요인 중 하나는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다. 특히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