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9·24 경기부양책’을 바탕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고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강력한 추가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연이어 지난달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언급하며, 본격적인 경기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조치는 소비 촉진과 산업 성장을 동시에 겨냥하며, 주요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초장기 특별 국채의 만기가 최대 50년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국채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특수 상황에서만 발행됐던 전례를 고려할 때, 현재 중국 경제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으로 해석된다. 발행 자금은 소비재 촉진 정책인 ‘이구환신’으로 투입될 예정으로, 이 제도를 통해 전기자동차와 가전제품을 새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내수를 활성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정책으로 전기차 및 배터리 업종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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