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도 엇갈렸다. 대표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해외 수주를 앞세워 호실적을 받아든 반면 다소 국내 주택의존도가 높았던 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은 확연히 줄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4%, 15.4% 늘어난 수치다.
특히 삼성물산 1분기 매출의 45.6%는 해외에서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해외에서 44.9%(2조640억원)의 매출을 낸 것과 비교하면 0.7%p 개선된 수치다.
삼성물산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터널공사, 카타르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아랍에미리트 초고압 직류송전 공사 등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도 해외 대형 현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8조545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509억원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1.7%, 44.6% 오른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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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형건설사
원문 링크 : 1분기 호실적 낸 국내 대표 대형건설사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