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더 오를 것 같아 주식을 팔고 싶지 않은데,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면 어떨까. 이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주식담보대출이다. 주식 투자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 금융상품은 자산을 유동성 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스톡론(Stock Loan)’도 있는데, 비슷해 보이지만 목적과 구조에서 차이가 있다. 두 상품의 특징과 주의사항을 자세히 살펴보자.
주식담보대출이란? 주식담보대출은 말 그대로 투자자가 보유 중인 주식을 담보로 금융기관이나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는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담보 주식의 시가 평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지며, 통상 주식 평가금액의 60~70% 수준까지 가능하다. 이자율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연 6~9% 선에서 형성된다.
대출 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 다양하며,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출 기간 중 주가가 하락할 경우 위험이 커진다.
담보유지비율(LTV)이라 불리는 비율이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