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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과 양자컴퓨팅 ETF의 질주, 금융 및 IT는 조정에 숨 고르기

 원자력과 양자컴퓨팅 ETF의 질주, 금융 및 IT는 조정에 숨 고르기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테마별로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미국 대선 레이스와 첨단 기술 이슈에 힘입어 원자력, 양자컴퓨팅, 바이오 섹터가 두 자릿수 상승률로 질주한 반면, 한동안 주목받던 증권·금융·IT 관련 ETF는 일제히 조정 흐름을 보이며 상승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테마 ETF의 새로운 주인공, ‘원자력’과 ‘양자컴퓨팅’ 14일부터 18일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으로, 무려 14.54% 상승했다. 뒤를 이어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이 11.98%,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가 11.04% 오르며 강한 흐름을 보였다.

(※레버리지·인버스 종목,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제외 기준) 원자력 ETF 강세의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기조가 있다. 트럼프는 2050년까지 미국 내 원자력 발전량을 4배로 확대하겠다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최근에는 인공지능 및 에너지 분야에 총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