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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5년 전 영끌의 시간은 다시 시작됐다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5년 전 영끌의 시간은 다시 시작됐다

한국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신호를 보내면서, 2020~2021년 초저금리 속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샀던 이른바 ‘영끌 매수자’의 부담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5년 만에 도래한 주택담보대출 갱신 시점이 지금과 맞물리며, 금리는 2%대에서 4% 중후반대로 뛰어오른 상황이다. 시장금리 반등 흐름까지 더해지며 주담대 금리, 갱신 금리, 갈아타기 금리 모두가 오르기 시작했다. 5년 전 2.5% 금리, 지금은 4% 중후반 월 상환액 100만 원 증가 2021년 혼합형 주담대가 쏟아지던 시기와 비교해, 현재 금리가 최대 6.286%까지 올라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체결한 대출이 5년 만기 재조정 시기를 맞으며, 금리 수준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1월 신규 고정형 대출금리는 2.57%였지만, 최신 통계(2023년 11월)는 4.17%, 현 시점 추정치는 4% 중후반대다.

단순 계산만 해도 부담은 확연하다. 5억 원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