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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인상 발언에 흔들린 자동차주, 현대차·기아 단기 조정 불가피한가

 트럼프 관세 인상 발언에 흔들린 자동차주, 현대차·기아 단기 조정 불가피한가

‘15%→25%’ 돌발 상향 선언… 자동차 업종 전반 흔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 15%로 합의된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기업 주가가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2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 넘게 하락하며 47만7500원에 거래됐고, 기아 역시 4%가량 밀리며 14만8900원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현대오토에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관련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 자동차주 조정의 핵심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서 한국 국회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았다며, 자동차·목재·제약 등을 포함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재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미 양국이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던 내용이 뒤집힐 가능성이 제기된 셈이다. 자동차 관세 문제와 함께, 미국 정부의 셧다운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