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 시대다. 물가는 오르고 금리는 높아졌으며, 자산 시장의 변동성은 커졌다.
이럴수록 사람들은 묻는다. “도대체 얼마가 있어야 진짜 부자일까.”
많은 이들이 10억을 말한다. 실제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이면 통계상 한국 부자에 속한다. 2025년 기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자는 약 47만 6000명, 전체 인구의 0.92%다.
상위 1%에 가까운 집단이다. 하지만 한국 부자의 세계는 여기서부터가 시작이다. 300억 이상, 초고자산가의 구조 한국 부자는 다시 나뉜다.
자산가: 금융자산 10억~100억 원 고자산가: 100억~300억 원 초고자산가: 300억 원 이상 특히 초고자산가는 전체 부자의 2.5%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1411조 원으로 전체 부자 자산의 46%를 차지한다.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1200억 원을 넘는다. 이 수치는 단순한 부의 격차가 아니다.
‘자산 집중 구조’라는 현실을 보여준다. 한국 부자 안에서도 이미 또 다른 계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