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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남긴 불편한 질문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남긴 불편한 질문

국내 유통 시장의 판도를 바꾼 쿠팡 연일 쿠팡으로 시끌시끌하다. 이번엔 좋은 의미다.

쿠팡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연매출 40조 원을 돌파하... m.blog.naver.com 한없이 날아오르던 날개가 꺾였다. 위 콘텐츠를 작성한지 불과 10개월만의 일이다.

쿠팡은 올해를 찬란하게 시작해, 불명예스럽게 마감하게 됐다. 쿠팡 창업주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지난 28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3,370만 명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발생한 지 약 한 달 만에 나온 첫 공식 사과였다. 그는 초기 대응의 미흡함과 소통 부족에 대한 비판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다음 날 발표된 보상안은 더 큰 논쟁을 불렀다. 1인당 5만 원 규모의 이용권 지급, 총액 1조 6,850억원이라는 숫자만 보면 ‘역대급’이다. 그러나 구성은 달랐다.

쿠팡 5,000원, 쿠팡이츠 5,000원, 쿠팡트래블 2만 원, 알럭스 2만 원. 주력 서비스인 쿠팡과 쿠팡이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