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 리포트> 후기 숨 막히는 밀실 인터뷰 한국 스릴러의 새로운 가능성 첫인상 예측을 비껴간 스릴러 처음 개봉 소식을 접했을 때, 단순히 “연쇄살인범과 기자의 인터뷰”라는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다. 하지만 진짜 궁금했던 건 이 낯선 설정을 배우 조여정과 정성일이 어떻게 소화해낼지였다.
그리고 시사회에서 마주한 영화는 내 예상과는 완전히 달랐다. 평소 영화를 보면서 어느 정도 스토리 전개를 예측하는 편인데 <살인자 리포트>는 매 순간 그 예상을 빗나가며 107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쿠키영상은 없다. 줄거리 스위트룸에서 벌어진 단독 인터뷰 “제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여러 명을. 저는 연쇄살인범입니다.”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백선주(조여정)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발신자는 정신과 의사 이영훈(정성일).
그는 스스로를 11건의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범이라 밝히며 단독 인터뷰를 제안한다. 대신 조건이 하나 있다.
인터뷰에 응하면 3일 뒤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