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나이 차이라는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대중의 반응은 점점 한쪽으로 모였다.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린다.” 국민 스포츠 캐스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배성재와 SBS 출신 아나운서 김다영.
두 사람은 화려한 결혼식 대신 조용한 혼인신고를 택했고 떠들썩한 이벤트보다 서로의 생활과 가치관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히려 그 담백함이 더 많은 호감을 불러왔다. 14살 나이 차이를 넘어선 인연 배성재는 1978년생 김다영은 1992년생이다.
무려 14살 차이. 숫자로만 보면 적지 않은 나이 차이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도 “남자가 중학생일 때 여자가 태어난 셈”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처음에는 놀라움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이상하리만큼 자연스럽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두 사람을 이어준 건 나이가 아니라 같은 업계에서 쌓아온 공감대와 생활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둘은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