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종영한 뒤 SBS 금토드라마 후속작으로 새롭게 시작한 <멋진 신세계>가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요즘 워낙 타임슬립과 빙의 소재 드라마가 많긴 하지만 이번 작품은 설정 자체가 꽤 독특하다.
조선시대 희대의 악녀가 2026년 서울에 떨어져 무명배우의 몸으로 다시 살아간다는 이야기라니 설정만 들어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 조합 때문이다.
둘 다 분위기 자체가 강렬한 배우들인데 특히 감정선이 복잡한 캐릭터를 정말 잘 살리는 스타일이라 이번 작품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첫 방송을 보고 나니 왜 제작진이 이 조합에 자신감을 보였는지 알 것 같았다.
코미디와 판타지, 로맨스, 재벌가 암투까지 한꺼번에 섞여 있는데도 생각보다 훨씬 몰입감이 좋다. 특히 첫 회부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실제로 1화 전개가 상당히 빠르고 캐릭터 소개도 확실했다.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