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지난 주말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MMA 보셨나요?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올해의 레코드'를 포함해 3관왕을 거머쥔 제니였는데요 수상만큼이나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것은 바로 그녀가 퍼포먼스 중 착용한 한글 드레스였습니다 무대를 압도한 15m의 서사, '청구영언' 베일 제니의 첫 번째 곡 'Seoul City' 무대에서 등장한 거대한 베일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노래 가사집인 <청구영언>의 문장들이 빼곡히 새겨져 있었는데요 무려 15m에 달하는 이 베일은 제니의 정체성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를 시각적으로 증명하는 장치였는데요 베일 전체를 감도는 푸른색 톤은 태극기의 '청색'을 상징하며, 서울이라는 도시와 한국이라는 뿌리를 세련되게 표현했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모던 저고리' 스타일 베일 속 제니가 입고 있던 의상 역시 화제였습니다 불국사 석가탑의 형태적 균형미에서 영감을받아 가슴 가운데에 석가탑의 디테일이 돋보였는데요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