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뜨라이밋 (황금불 사원)'은 차이나타운 근처에 위치한 사원으로 황금 불사원이라고도 불린다. MRT 활람퐁(Hua Lamphong) 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소요되는 위치에 있다.
사원내에는 높이 3m, 무게 5.5t이 나가는 거대 황금 불상이 놓여 있다. 황금불상과 관련해 전설 같은 이야기 전해진다. 1955년 방콕항 공사로 인해 고속도로가 생겨, 승려들은 사원에 모셔진 점토불상을 옮기기로 했다.
하지만 불상을 옮기던 크레인이 부러지면서 불상이 바닥에 떨어져 금이 가고 말았다.주지승은 불상이 훼손될 것을 우려해 작업을 중단시켰다. 그날 밤 내린 비에 불상의 갈라진 틈에 빗물이 스며 점토가 녹고 말았다.
다음날 승려들은 점토 불상에서 황금빛을 발견하게 된다. 점토불상은 그 속에 황금불상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역사학자들은 이에 대해 옛 왕조시절 미얀마 군대가 태국을 침략한 적이 있어, 당시 승려들이 황금불상의 약탈을 막기 위해 진흙을 덧입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왓 뜨라이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