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섬은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섬 공원으로, 억새가 많아 새섬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때로는 새를 떠올려 조도(鳥島)로 오해되기도 한다. 입장은 새연교를 건너야 가능하며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높이 45m의 주탑과 화려한 LED 조명 시설이 있어 낮과 밤 모두 방문객의 관심을 받는다. 도보로 약 20분 정도면 새섬공원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고 서귀포항과 새연교는 물론 범섬 문섬 등의 바다 풍경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새섬 탐방은 ‘새섬광장’에서 시작된다. 새연교 다리 끝에 위치한 목재 전망대가 시작점이며 이곳에는 벤치가 있어 산책 중 쉬어갈 수 있다. 광장 안쪽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새섬공원 산책길이 시작되고 새섬에 들어서면 한눈에 새연교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먼저 나타난다. 전망대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고 ‘순로’라고 적힌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걷다 보면 새섬공원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산책길은 잘 닦여 있고 거리가 길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기 적합하며 안내된 방향을 따르면 범섬, 문섬 등 서귀포 앞바다의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공원을 계속 둘러보면 토끼, 달, 사슴, 수국 등의 조형물이 등장하고 밤에는 멋진 야경이 연출된다. 가까운 곳엔 서귀포항이, 멀리엔 한라산의 풍경도 한눈에 들어온다. 광섬유로 만든 빛의 터널을 지나 다시 새섬 입구로 돌아오는 길은 또 다른 감상을 선사한다. 다양한 나무들과 범섬 문섬 등 서귀포의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걷는 재미가 가득한 새섬공원에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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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제주]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 '새섬(새섬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