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잔도는 남한강의 암벽을 타고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 굽이진 절벽 위를 걷는 낭만과 짜릿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잔도길은 강가 바위 절벽을 따라 한 폭의 연속된 나무데크로 구성되며, 강건너편에서 바라보면 마치 물길 쪽으로 뚝 튀어나온 긴 발코니처럼 보인다. 단양간잔도는 상진리 상진대교 부근에서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지며 길이는 약 1.2km, 폭은 약 2m로 수면에서 높이가 약 20m에 이른다. 일부 구간은 철망 구조로 되어 있어 발 아래로 흐르는 강물이 보이고, 돌덩이가 떨어지는 곳을 막기 위한 보호덮개도 설치되어 있다. 발아래의 강물이 흐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걷는 매 순간 아찔함과 짜릿함이 함께 느껴진다.
나무데크길을 따라 한 걸음씩 옮길 때마다 절벽 사이로 이어지는 경치와 함께 남한강의 맑은 물결이 만들어내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더해진다. 시원한 파란 하늘과 강바람은 미세먼지가 적은 날 더욱 선명한 느낌을 주며, 주변 산봉우리가 겹겹이 둘러싼 풍경이 한층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코스 전체를 왕복해도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연계하면 단양의 대표적인 트레킹 명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교통과 주차 정보도 자세히 안내된다. 자차 이용 시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로 올라가 경치를 감상하고 내려올 때는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중간에 단양강잔도 입구에서 내려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잔도만 구경할 경우에는 단양강잔도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나 돌아올 때 대중교통이 없어 왕복으로 걸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 근처 다누리센터 앞 정류장에서 160번이나 101번 버스를 타고 단양관광호텔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단양강잔도 입구까지 도보 10분 거리이며, 이 경우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구경한 후 내려올 때 반대편으로 내려와 잔도 입구에서 다시 돌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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