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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선 왕실 관련 유물을 볼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조선 왕실 관련 유물을 볼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문화재청은 1980년대 중반부터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복원하고 일제에 의해 헐린 경복궁 전각들을 복원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1992년 10월에는 4대 궁궐과 종묘, 능원 등에 흩어져 있던 궁중문화재를 모아 덕수궁 석조전에 궁중유물전시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하지만 덕수궁 석조전은 전시공간과 수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규모조차 너무 작아 왕실문화를 홍보하고 연구 보존하는 데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혔기에 문화재청은 1993년 옛 국립중앙박물관이자 조선총독부 건물이 있었던 자리에 왕궁박물관을 개관하기로 결정하고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였다. 이후 철저한 준비 끝에, 광복 60주년인 2005년 8월 15일에 덕수궁 석조전에서 경복궁 내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로 이전 개관하였다. 2004년 11월 '조선왕실역사박물관추진단'을 발족하여 박물관 설치를 준비했으며, 다음해 3월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명칭을 확정하고 그해 8월 개관하였다.

이후 2007년 11월 전관개관하였다. '국립고궁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