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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이자 조선시대 후기대표 목조 건축물 '영남루'

 [밀양]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이자 조선시대 후기대표 목조 건축물 '영남루'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인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는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영남루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대루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침류각, 서쪽에는 능파각,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여수각이 배치돼 있다.

영남루는 수차례 재건과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후, 17세기 초에 재건됐다. 또한 1834년에는 큰 화재로 전소되면서 1844년 부사 이인재가 중건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특히 이 시기 대루의 규모를 확장하고, 능파각과 침류각, 여수각을 함께 복원하면서 건축적 완성도를 높였다. 영남루는 1933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해방 후인 1955년 국보로 승격됐다.

이후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를 재평가하면서 보물로 바뀌었고 지금껏 이어져 왔다. 그러다 2023년 국보로 승격됐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위에 위치한 영남루는 ...